8, 9월 흥행 독주를 달리고 있는 국내 최초 활 액션 블록버스터 ‘최종병기 활’이 700만을 넘겨다보며 흥행 순항 중이다.
21일 영화진흥위원회 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20일 ‘최종병기 활’은 총 2만8222명의 관객을 동원, 추석 신작 ‘가문의 영광4’를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재탈환했다. 누적관객수는 684만3438명으로 이번 주 내로 700만 명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
2위는 추석 대목을 겨냥해 개봉했던 코미디물 ‘가문의 영광4-가문의 수난’이 차지했다. 지난 하루 동안 2만3502명을 동원, 박스오피스 2위를 지키고 있다. 누적관객수는 217만4490명으로 추석 영화 중 유일하게 흥행에 성공했다.

3위는 뒷심을 발휘하고 있는 권상우, 정려원 주연의 ‘통증’이 차지했다. 같은 기간 1만3994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관객수 63만827명을 기록하고 있다.
4위는 코미디 제왕 짐 캐리의 가족영화 ‘파퍼씨네 펭귄들’이, 5위는 차태현과 아역배우 김수정이 열연한 감동 실화 ‘챔프’가 각각 차지했다.
‘최종병기 활’이 730만 명을 동원하며 국내 최고 흥행작으로 떠오른 ‘써니’의 기록을 갈아치울 수 있을 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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