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서인국이 최고의 한류스타 장근석과 대한민국 대표 청순미인 윤아, 충무로의 샛별 김시후까지 최상의 캐스팅 라인업을 구축하며 화제가 되고 있는 드라마 '사랑비'(가제)에 전격 캐스팅, 정극 연기에 첫 도전장을 내민다.
'사랑비'는 '가을동화', '겨울연가', '여름향기', '봄의 왈츠'에 이르기까지 사계절 명품 멜로드라마를 탄생시킨 거장 윤석호 감독과 함께 한국 멜로드라마의 획을 그은 오수연 작가의 10년 만에 의기투합으로 드라마 방영 전부터 방송계에 큰 이슈를 모으고 있는 작품.

더불어 아시아를 강타한 신 한류 열풍의 주역인 장근석과 윤아의 캐스팅 확정 소식으로 국내외 뜨거운 스포트라이트를 한 몸에 받고 있는 '사랑비'에서 서인국은 70년대 아날로그 시대, 장근석(서인하 역)-김시후(이동욱 역)와 3인방을 이루어 음악다방 ‘세라비’를 주름잡던 법학과 학생 ‘김창모’ 역을 맡아 책보다 통기타 연주를 사랑하는 뚝심 있는 순수청년을 연기하게 된다.
제작사 윤스칼라의 한 관계자는 “순수함과 우직함이 공존하는 외모, 뭇 여성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기타연주와 노래실력까지 서인국은 극 중 ‘창모’가 지닌 매력을 다 갖추고 있다”라고 캐스팅 배경을 전하며 “70년대 따뜻한 감성이 녹아있는 음악다방 ‘세라비’를 배경으로 장근석, 김시후, 서인국이 노래할 아름다운 ‘70년대 캠퍼스 청춘로맨스’가 시청자 안방극장에 그 시절의 낭만과 추억을 고스란히 전달하리라 기대한다”고 전했다.
브라운관 정식 데뷔를 앞둔 서인국은 “훌륭한 감독님과 작가님, 배우 분들과 함께 할 수 있게 돼 진심으로 영광이고, 무대 위 가수로서의 모습과는 또 다른 새로운 면모들을 보여드릴 기회가 될 것 같아 기쁘다. 혹 작품에 누가 되지는 않을까 부담도 되지만 믿어주신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다짐을 전했다.
한편, 시대를 초월하고 세대를 넘어선 남녀 간의 순수한 사랑의 감정을 로맨틱한 스토리와 아름다운 영상에 담아내며 ‘윤석호표 명품 멜로드라마’의 진수를 보여줄 드라마 '사랑비'는 1970년대와 현재, 두 시대 청춘들이 진정한 사랑을 찾아가는 과정을 통해 감성이 메말라가는 현실에 촉촉한 단비를 선물할 작품으로 장근석, 윤아, 김시후는 70년대와 현재를 각각 살아가는 1인 2역을 맡아 안방극장에 신선한 멜로 감성을, 서인국은 장근석, 김시후와 함께 70년대 세라비 3인방으로 출연하여 진한 아날로그 감성을 선사할 예정이다. 9월 본격 촬영에 돌입해 2012년 상반기 방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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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와이트리 미디어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