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원 "'나도, 꽃'의 농사를 잘 짓겠다" 캐스팅 소감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1.09.21 10: 38

배우 김재원이 MBC 수목드라마 ‘나도, 꽃’을 차기작으로 결정지었다.
'나도, 꽃!'은 '내 이름은 김삼순' '여우야 뭐하니'의 김도우 작가와 '내조의 여왕'의 고동선 PD가 의기투합한 로맨틱 코미디로 심통쟁이 여순경과 두 얼굴의 언더커버보스의 로맨스를 그린다.
 

김재원은 명품샵 오너와 주차요원의 두 가지 삶을 사는 성실하고 건장한 청년 서재희 역을 맡았다. 극중 서재희는 괴팍한 성격의 여순경 차봉선(이지아)과 사사건건 부딪히면서 알콩달콩한 사랑을 키워나갈 예정이다.
김재원은 "대본을 읽어가는 내내 시간 가는 줄 모를 정도로 재미있고 흥미진진하게 봤다.  ‘내 마음이 들리니’ 이후 차기작품을 바로 결정지을 수 있어 기쁘다. 사랑해 주시고 응원해 주시는 팬분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되길 바란다. 또한, 보답하는 의미를 담아서라도 ‘나도, 꽃’의 농사를 잘 짓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나도, 꽃!'은 현재 주요 배역의 캐스팅을 진행 중이며, 세부사항 준비를 마친 뒤 조만간 첫 촬영에 돌입해 오는 11월 초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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