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4일부터 19일까지 6일간 충남 금산서 열려
2011 금산세계타악공연예술축제가 충남 금산에서 오는 10월 14일부터 19일까지 6일간 충남 금산다락원, 금산향토관 일대에서 열린다.
‘금산을 열고 세계를 담자’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동서양의 문화를 아우르는 타악 경연의 장으로 사단법인 뿌리패예술단(www.puripae.co.kr)이 주최하고 충청남도와 금산군이 후원한다.
오는 10월 13일 (사)뿌리패 예술단의 개막축하공연에 이어 14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9일까지 프라임 공연과 쇼케이스 공연이 금산다락원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축제 기간 중 금산향토관 야외 특설무대에서는 참가단체의 하이라이트 공연과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프린지 공연도 준비되어 있으며, 각 지역의 전통과 특색을 지닌 대한민국농악대제전, 한국공연예술경연대회, 금산국제타악포럼, 타악프리마켓, 금산세계타악어워드, 전시행사, 체험행사, 참여행사 등 다양한 문화행사도 만나볼 수 있다.
이 외에도 한국농악의 미학이란 주제로 국제타악포럼이 10월 15일부터 16일 양일간 국내, 외 음악산업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날 포럼은 타악, 월드뮤직, 축제, 기타 문화관련 활동에 관련이 있는 전문가나 학생, 일반인도 참가할 수 있다.
한편 이번 축제를 주최하는 (사)뿌리패 예술단 관계자는 "2011 금산세계타악공연예술축제가 전통에 뿌리를 두고 있으면서도 포용력이 강한 예술축제로 자리잡아 전통을 창조적으로 계승한 현대 창작물로 온 국민이 함께 즐기는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개막식과 폐막식은 각각 10월 14일(금) 7시, 19일(수) 5시에 금산향토관 특설무대와 금산다락원 내 공연장에서 진행되는 2011 금산세계타악공연예술축제에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wppa.kr)를 통해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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