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중, 中 초대형 콘서트 엔딩 장식 '환호'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1.09.21 14: 31

중화권에서 김현중의 인기가 날로 뜨거워 지고 있다. 
김현중은 중화권 인기 스타들의 합동 콘서트 엔딩 무대에 초대돼 인기의 중심에 있음을 입증했다. 지난 16일 중국 심천 베이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11 비상완미 콘서트'는 소아헌, 양정여, 정수문, 관숙이 4명의 중화권 스타와 타이완 국민가수 소견신이 함께한 3만석 규모의 초대형 합동 콘서트이다. 
지난 2009년부터 시작된 '비상완미 콘서트'는 상해, 북경, 성도 등 중국 대도시에서 중화권 최고 스타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합동 무대를 꾸며 매 공연마다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지난 7월 북경 공인체육관 콘서트에는 막문위, 임지령, 장혜미, 손연자 등 이름 만으로도 설명이 충분한 스타들의 한 무대에 올랐다. 

김현중은 지난 16일 심천에서 열린 '비상완미 콘서트'의 하이라이트 엔딩 무대에서 ‘브레이크다운’과 ‘제발’, ‘키스키스’ 총 3곡을 열창하며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김현중을 보기 위해 모여든 중국, 일본, 대만, 홍콩 등 여러 나라의 팬들은 무대가 진행되는 내내 큰 환호를 보냈다.
'2011 비상완미 콘서트'의 행사 관계자는 “김현중이 무대에 오른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중국 각 도시와 홍콩, 대만, 싱가포르 등 해외 각국 팬들의 티켓 구입 문의가 쇄도했다” 면서 “공연 당일 무대를 압도하는 카리스마와 뛰어난 퍼포먼스는 이 같은 인기의 이유를 충분히 설명하고 있다. 당장 중국에서 전국 투어 콘서트 진행도 무리가 없을 것” 이라고 전했다. 
김현중은 현재 두 번째 미니앨범 준비로 공식적인 활동을 중단한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중화권을 비롯한 아시아 각국의 끊임없는 러브콜을 받고 있는 상태이다. 아시아 전역에서 단독 콘서트와 팬미팅, CF 출연 제의가 쇄도하는 등 최 절정의 인기를 누리고 있다. 
한편, 김현중은 오는 10월 중순 발매 예정인 두 번째 미니앨범 준비에 전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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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키이스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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