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아티스트클럽(2011 YAC), “이것이 젊은 예술이다”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1.09.21 17: 03

-젊은 예술가의 1년간의 성장 ‘멀티플레이’, 오는 22일부터
예술을 좋아한다고 자부하지만 사실은 남들이 좋다고 얘기하는 것에만 관심을 갖고 있진 않은가? 혹은 지루한 일상속에 젊음의 에너지를 느끼고 싶진 않은가? 그렇다면 강남으로 떠나보자.
젊은 예술가들이 모인 영아티스트클럽(이하 YAC)이 ‘멀티플레이(Multiplay)’를 주제로 독창적이면서도 실험적인, 그리고 열정적인 공연을 오는 22일부터 펼친다. 영아티스트클럽은 LIG 아트홀의 레지던스 프로젝트이며, 정아트비전과 LIG문화재단이 공동주최하고, 정아트비전의 주관으로 진행된다.
2011 YAC만의 개성에 흠뻑 취할 수 있는 본 공연에는 전시장에서 작품을 그려나가며 관객과 호흡하는 ‘Movement’, 춤과 연극, 그림이 어우러진 어른동화 ‘이노의 여행기’, 일렉트로닉 노이즈 사운드와 영상이 믹스된 ‘soor’ 등 색다른 시도로 무장한 퍼포먼스들이 기다리고 있다.
2011 YAC 관계자는 “다양한 방식의 공간 예술이 모여, 독창적이고, 실험적이고, 열정적인 '젊은 예술'을 선보이고자 한다”며 “젊은 아티스트들의 실험정신이 살아있는 예술의 공간에서 만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YAC는 2006년부터 실험정신과 실력을 갖춘 젊은 아티스트를 선발하고 지원해왔다. YAC FOCUS로 선발된 젊은 예술가들은 마음껏 자신의 역량과 예술성을 실험하고 소통하기 위해 1년동안 워크숍과 세미나, 공동작업을 통해 서로 다르면서도 같은 작품을 완성해낸다.
FOCUS로 선정된 아티스트가 YAC UPGRADE로 선발될 경우 자신의 작품을 재구성할 수 있게 되며, 이후 CHOICE로 다시금 선발되면 YAC의 집중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작품을 중심으로 선정된 YAC PLAY의 경우에도 자신의 예술관을 펼치기 위한 장기적인 성장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다.
한편 영아티스트클럽의 ‘멀티플레이(Multiplay)’는 9월 22일부터 10월 1일까지 강남역 LIG 아트홀과 신사동 YAC 스튜디오에서 진행되며, 티켓예매는 인터파크(www.interpark.com) 와 전화(1544-1555)를 통해 예매 할 수 있다.
자세한 공연 스케줄은 정아트비전 홈페이지(www.jungartvision.com)와 전화(02-6405-5700)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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