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국제축구연맹(FIFA) 9월 세계랭킹에서 29위로 올라섰다.
FIFA는 21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9월 세계랭킹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한국은 749점으로 지난달(33위)보다 4계단 상승한 29위를 차지했다. 지난 2일 레바논과 '2014 브라질 월드컵 아시아 예선서 6-0 대승을 거둔 덕분이다.
아시아에서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한 국가는 일본(924점)으로 15위였다. 호주는 일본의 뒤를 이어 19위를 달렸다. 이란은 한국에 이어 50위, 중국은 73위, 북한은 121위를 기록했다.

스페인은 1605점으로 네덜란드(1571점, 2위)를 제치고 다시 1위로 올라섰으며, 독일이 3위를 유지, 우루과이가 4위, 포르투갈이 5위로 올라섰다. 반면 브라질은 한 계단 내려선 7위, 잉글랜드는 4계단 내려선 8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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