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수 대행, "10회 진루타가 원동력"
OSEN 박현철 기자
발행 2011.09.21 22: 48

김광수 두산 베어스 감독대행이 천신만고 끝 따낸 연장전 승리에 대해 선수들에게 공을 돌렸다.
 
두산은 21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삼성과의 경기에서 연장 10회 오재원의 결승타로 4-3 승리를 거뒀다. 지난 18일 잠실 롯데전 이후 2연패 탈출.

 
경기 후 김 감독대행은 "우리가 찬스를 초반 많이 살리지 못하면서 위기를 맞았는데 선수들이 포기하지 않고 10회초 찬스에서 진루타가 나온 것이 승리 원동력이다"라며 포기하지 않은 타자들에게 공을 돌렸다.
 
뒤이어 김 감독대행은 "그리고 페르난도 니에베도 마지막에 나와 잘 던져줬다"라며 외국인 투수 페르난도의 활약도 높이 샀다.
 
farinelli@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