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 결장' 셀틱, 리그컵 8강행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1.09.22 07: 57

기성용(22)과 차두리(31)가 결장한 가운데 셀틱이 승리를 거뒀다.
셀틱은 22일(이하 한국시간) 스코틀랜드 딩월 빅토리아 파크서 열린 로스 카운티와 커뮤니티스 리그컵 3회전에서 게리 후퍼의 득점과 상대의 자책골에 힘입어 2-0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셀틱은 커뮤니티스 리그컵 8강행에 진출하게 됐다.
이날 기성용과 차두리는 교체 출전 선수 명단에도 오르지 않았다. 기성용의 경우 이틀 뒤에 열릴 인터네스와 홈 경기 때문에 휴식을 취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반면 차두리는 햄스트링 부상에서 회복 중이다.

셀틱은 전반 초반 손쉽게 앞서갔다. 전반 13분 게리 후퍼가 선제골을 터트리며 리드를 잡은 것. 게다가 후반 7분에는 상대 수비수 스콧 보이드의 자책골이 나와 쉽게 경기를 마무리 지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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