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광렬이 SBS 월화드라마 '무사 백동수'에서 장렬히 최후를 맞은 소감을 전했다.
'무사 백동수'에서 ‘조선의 제일 검’이라 일컫는 ‘검선 김광택’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 전광렬은 이번주 방송에서 장렬한 최후를 맞았다.

극 중 임금을 섬기는 충신이자 조선의 검을 대표하는 검선으로, 주인공 백동수(지창욱)를 제일 검으로 만드는 스승으로 종횡무진 활약한 전광렬은 드라마에서 하차하는 소감을 밝혔다.
전광렬은 “이렇게 드라마 촬영을 끝내고 나니 우선 시원섭섭하다. 그 동안 다양한 드라마에 출연했지만 '무사 백동수' 만큼 액션신을 소화한적이 없었기에 특별한 추억이 생긴 것 같다. 이제 김광택의 죽음으로 드라마에서 하차 하지만 젊은 후배 연기자들이 드라마에 대한 열정이 높고 연기 내공이 뛰어난 만큼 시청자 분들이 끝까지 큰 사랑을 보내주시길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소속사 관계자는 “촬영이 없는 시간에도 대부분 한 손만 사용할 정도로 배역에 깊게 몰입돼 있었다. 한 여름 무더위와 싸워가며 촬영한 탓에 체력이 많이 소진 된 만큼 당분간은 충전을 하며 향후 일정을 생각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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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이엠컴퍼니[IMC]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