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태웅, "영화 3개 맞물려..바쁘다 바빠"
OSEN 이혜진 기자
발행 2011.09.22 09: 40

배우 엄태웅이 멜로 영화 '건축학개론' 주연에 낙점돼 11월 촬영에 들어간다.
'건축학개론'은 건축가인 주인공이 대학 시절 함께 수업을 들었던 음대생의 부탁으로 집을 지어주며 사랑에 빠지게 된다는 내용.
현재 KBS 예능 프로그램 ‘해피선데이-1박2일’에 출연 중인 엄태웅은 정려원과 함께 시한부 커플의 알콩달콩 러브스토리를 그린 ‘네버엔딩 스토리’ 촬영 중이며 11월엔 '건축학개론' 촬영 돌입과 함께 영화 ‘특수본’ 개봉을 앞두고 있다.

‘특수본’은 동료경찰이 살해된 후 구성된 특별수사본부 멤버들이 숨겨진 범죄의 실체를 밝히기 위해 펼치는 액션 수사극으로 극 중 엄태웅은 형사 ‘성범’으로 변신해 거친 남성미를 발산한다.
엄태웅의 소속사 측은 "공교롭게 하반기에만 영화 3작품이 맞물려 일정이 빠듯하다. '건축학개론'의 여주인공은 아직 미정이지만 11월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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