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운아이드소울의 성훈이 첫 번째 정규 솔로 앨범을 21일 발매했다.
이번 앨범 타이틀은 'Lyrics Within My Story'로, 음악과 함께해 온 스스로의 삶을 뒤돌아보며 자신의 열정을 담았다. 그는 총 17트랙 중 정인과 함께 부른 ‘그와 그녀’의 작사를 제외하고는 전곡의 작사와 작곡을 직접 했다.

R&B 발라드는 물론, 소울, 재즈, 가스펠, 일렉훵키, 랩, 네오소울, 클래시컬 퓨전 등 다채로운 장르가 담겼으며, 나얼, 정엽, 영준을 비롯해 슈프림팀의 이센스가 랩 피처링, 정인과 리사가 듀엣곡 파트너로 참여했다. 또 에코브릿지, 이지수, 돈스파이크, 전홍준, 곽윤찬, 강화성, 이규현 등 뮤지션들이 성훈의 이번 앨범을 위해 편곡자로 힘을 더했다.
17:1의 경쟁을 뚫고 타이틀곡으로 선택된 곡은 ‘메리 미(Marry Me)'. 성훈 측은 "러브 세레나데의 대표작인 정엽의 '나씽 베러(Nothing Better)'의 뒤를 이을 사랑의 노래"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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