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66회 전국대학야구선수권대회 8강 대진이 확정됐다.
21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16강전 4경기에서 8강 진출팀이 가려졌다. 동아대는 고려대를 5-3으로 제압하고 8강 행을 결정지었다. 또한 원광대는 대불대를 11-2, 단국대는 계명대를 5-2, 경성대는 탐라대를 5-3으로 꺾고 마찬가지로 8강에 합류했다.
한편 20일 같은 장소에서 벌어진 16강 4경기에선 경남대가 성균관대를 4-3으로, 영남대가 홍익대를 5-2로, 동국대가 한양대를 4-0으로, 건국대가 강릉영동대를 11-0으로 각각 제압하고 먼저 8강 진출을 결정지었다.

이로써 이번 대회 8강 대진이 확정되었다. 우선 22일 오전 9시 30분 목동구장에서 건국대-동국대가 첫 경기를 시작한다. 바로 이어서 영남대-경남대, 원광대-동아대, 경성대-단국대의 경기가 차례로 이어진다. 이날 경기의 승자는 23일 4강전을 치른다. 결승전은 26일 오후 3시 벌어질 예정이다.
cleanupp@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