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카운트다운' 속 숨은 스타 2人, 누구?
OSEN 이혜진 기자
발행 2011.09.22 10: 22

배우 전도연, 정재영이 9년 만에 호흡을 맞춘 영화 ‘카운트다운’에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는 스타 두 명이 깜짝 등장, 극장을 찾은 관객들에게 쏠쏠한 재미를 안겨줄 예정이다.
‘카운트다운’은 주어진 시간 10일 내에 자신의 목숨을 구해야 하는 냉혹한 채권추심원 태건호(정재영)가 미모의 사기전과범 차하연(전도연)과 벌이는 위험한 거래를 그린 액션 드라마.
차가운 액션과 뜨거운 감동이 동시에 살아있는 이 영화엔 인기 아이돌 그룹 ‘미쓰에이’의 민과 아시아스타 송혜교가 비중 있는 조연과 특별출연으로 각각 등장한다.

'카운트다운'으로 스크린 신고식을 치르는 민은 극 중 전도연(차하연)이 어린 시절 실수로 낳은 딸로 출연, 반항아로서의 거침없는 면모를 선보인다. 전도연과 함께 한 겨울 바다에 빠지는 등 어려운 액션 연기도 무리 없이 소화해 낸 민은 흥미진진한 극 전개에 톡톡히 한 몫을 한다.
반면 송혜교는 극 중 ‘예쁜 여자 역’으로 등장, 엔딩 크레딧에 특별출연으로 이름을 올렸다.
정재영, 전도연의 연기변신과 탄탄한 드라마가 돋보이는 ‘카운트다운’은 오는 29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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