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카라의 멤버 구하라가 한승연에게 남자를 소개해 주려고 했다가 거절당한 사연을 전했다.
최근 진행된 KBS 2TV '해피투게더3' 사전녹화에 참여한 구하라는 "내 주위에 한승연에게 관심이 있던 남자가 있었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 남자가 나랑 통화하면서 한승연이 남자친구가 있는지 궁금해했었다"며 "그래서 구하라가 한승연에게 물어봤지만, 한승연은 무조건 싫다고 대답했었다"고 전했다.
이에 한승연은 "나가서 노는 걸 좋아하지 않고 그냥 집에서 쉬는 게 가장 좋다"고 밝혔다. 이에 '어떤 남자 스타일을 좋아하냐'는 질문에 한승연은 "아빠처럼 잘 챙겨주는 사람이 좋다"고 하면서 "구체적인 연예인으로 강동원"이라고 말해 출연진을 폭소케 했다.
한편 '해피투게더3-카라편'은 오늘(22일) 오후 11시 15분에 전파를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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