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납세자연맹이 연예인 탈세 논란과 관련해 기자회견을 개최한다.
납세자연맹은 22일 오전 보도자료를 통해 "한국납세자연맹은 최근의 연예인 탈세논란과 관련해 기자회견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오는 23일 오전 10시 서울 중구 대우재단에서 열리는 기자회견은 연예인 세금추징 관련 소송 원고 4명(배용준, 최수종, 인기탤런트 A씨, 프로야구선수 B씨)의 사례를 통해 우리나라 세금의 문제점을 설명할 예정이다. 강호동 추징건은 배용준 사례와 유사한 것으로 추정된다.
납세자연맹 김선택 회장은 "민주주의 국가의 국민이라면 세금에 대해 당연히 알아야 하는데 우리 국민은 학교에서 세금에 대해 가르치지 않기 때문에 세금에 대해서 너무 모른다"면서 "국민들에게 '세금의 진실'을 알리기 위해서 이번 기자회견을 준비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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