붐 "군 복무중 바람 피는 방법" 비밀 폭로
OSEN 장창환 기자
발행 2011.09.22 13: 50

방송인 붐이 군화를 거꾸로 신는 방법을 폭로했다.
 
QTV '순위 정하는 여자 시즌4(이하 순정녀)'의 MC로 화려하게 컴백하는 붐이 최근 진행된 사전녹화에서 군인들의 심리에 대해 묻는 순정녀들의 질문에 그 수법을 공개한 것.

 
이날 붐은 순정녀들에게 "휴가 기간이 짧은데 어떻게 바람을 피울 수 있는가"라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이걸 말하면 안되는데"라며 고민하던 붐은 "군인은 보통 4박 5일의 휴가를 받게 된다"며 조심스럽게 말문을 열었다.
 
이어 "하지만 여자친구에게는 1박 2일 휴가를 받았다고 속이고 다른 사람을 만나면 된다"며 "당일 복귀해야하는 외박이라고 하는 사람도 있다"고 현역 군인들의 비밀(?)을 폭로해 순정녀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넌 군인들을 적으로 만들거냐"라는 MC 이휘재의 말에도 붐은 "그래서 꼭 날짜가 적힌 휴가증을 확인하셔야 됩니다"라고 대처방법까지 소개해 출연진을 폭소케 했다.
 
한편 '순정녀'는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에 전파를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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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QTV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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