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일고 OB 합창단, 정기 연주회 개최
OSEN 홍윤표 기자
발행 2011.09.22 14: 46

신일고 OB 합창단 제5회 정기 연주회가 열린다.
9월23일 오후 7시 30분부터 서울 광진구 나루 아트센터에서 펼쳐지는 이번 연주회는 이성은 신일고 음악교사(성북구립 합창단 지휘자)가 지휘를, 코리아팝스 오케스트라 단원인 장윤선 씨가 반주를 맡는다.
정연상 신일고 OB 합창단 단장은 “믿음으로 일하는 자유인, 신일인은 힘든 세파 속에 일엽편주로 항해하더라도 음악을 사랑하는 마음이 있습니다. 음악을 통하여 평화를 찾고 위로를 받기 위해 이런 자리를 마련했습니다.”고 연주회 개최 취지를 설명했다.

4부로 나누어 진행될 이번 연주회는 여러 가지 장르의 합창곡을 노래할 예정이다. 우리나라 가곡을 비롯해 성가와 각 나라 전통음악, 팝송 등을 두루 아울러 소화한다. 게다가 최근 표준어로 사용이 변경된 교향시 ‘짜장면’과 기존 가요와 팝송을 편집한 노래, 한태근 선생이 작곡한 국민동요  ‘꼬부랑 할머니’까지 다양한 노래를 선보이게 된다.
 
신일고 OB 합창단 측은 “재미와 향수를 더한 감동을 드릴 것을 약속합니다. 함께 웃고 때론 옛 추억을 되새길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고 음악 애호 인들의 참여를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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