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규 예비신부 유하나, 알고보니 가수였네!
OSEN 장창환 기자
발행 2011.09.22 16: 42

프로야구 기아 타이거즈 소속 이용규와 오는 12월 17일 결혼하는 배우 유하나가 영화 '육혈포 강도단' O.S.T.의 수록곡 '후애'를 부른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해 '육혈포 강도단'에 트로트가수 '지애'로 출연한 유하나는 세 할머니 주인공들이 은행털이를 강행한 후 도주하는 과정을 도와주며 차 안에서 주인공을 위로해주기 위해 이 곡을 불렀다.
특히 유하나는 특유의 꾸밈없이 맑은 목소리로 노래를 불러 신선하면서도 애잔한 분위기를 선사했다.

브라운 아이드 걸스 등의 실력파 그룹의 작곡을 맡아왔던 작곡가 케이지(KZ)가  30, 40년대 만가의 느낌으로 작곡한 이 곡은 제목의 의미처럼 지나간 사랑을 추억하며 아름다웠던 옛 시절을 그리워하는 곡.
노래를 접한 네티즌은 "우와~ 신기하다!", "은근 노래 잘한다", "노래 참 좋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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