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만의 6위 복귀에 성공한 한대화 한화 이글스 감독이 승리 소감을 밝혔다.
한화는 22일 대전구장서 벌어진 2011 롯데카드 프로야구 두산전서 7이닝 1실점으로 쾌투한 선발 양훈과 1회 선취 4득점 등을 앞세워 8-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한화는 시즌 전적 55승 2무 66패(22일 현재)를 기록하며 승률 4할5푼5리로 승률 4할5푼4리(54승 2무 65패)의 두산을 1리 차 7위로 밀어내고 6위 자리를 되찾았다. 지난 8월 27일 이후 26일 만의 복귀다.
경기 후 한 감독은 "양훈의 좋은 투구와 신경현의 리드가 좋은 경기였고 초반 승기를 잡은 득점을 계속 지켜나간 것이 승리의 요인이다"라고 이야기했다.
반면 김광수 두산 감독대행은 "상대 선발 양훈을 제대로 공략하지 못했다. 내일 잘 하겠다"라며 짧은 패배의 변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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