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래원이 유치원생들과 훈훈한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공개됐다.
10월 17일 첫 방송되는 SBS 새 월화드라마 '천일의 약속'(극본: 김수현, 연출: 정을영)에서 남자의 진정한 순애보적 사랑을 보여줄 '지형' 역을 맡은 김래원이 촬영 현장에서 훈남포스를 내보인 것이다.
김래원은 지난 8일 '천일의 약속' 포스터 촬영차 경기도에 위치한 기차박물관을 방문, 대기 시간 중 마침 소풍을 나온 유치원생들 속에 섞여 아이들의 이름표에 적힌 이름을 일일히 불러주며 대화를 하거나 풀어진 가방을 챙겨주는 등의 세심한 모습을 보여줬다.

특히 김래원은 오랜만에 아이들과 함께하며 3년이라는 공백을 깨는 복귀작에 대한 기대와 긴장감을 달랬다.
한편, '기억을 잃어가는 여자와 그 사랑을 지키는 지고지순한 남자의 사랑이야기'라는 단 한 줄의 줄거리, '언어의 마술사' 김수현 작가가 만들어 낼 정통 멜로드라마, 수애-김래원이라는 이름만 들어도 가슴 뛰는 배우들의 출연으로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는 '천일의 약속'은 10월 17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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