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세대 ‘영산 콤플렉스’, 유비쿼터스 복합 기숙사 '대안 제시'
OSEN 이은화 기자
발행 2011.09.23 09: 11

일부 사립대와 한국사학진흥재단의 공동출자회사가 학생들에게 기숙사비를 더 걷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는 가운데 한세대학교(총장 김성혜)는 ‘영산(靈山) 콤플렉스’를 대안으로 내세우고 있다.
‘영산 콤플렉스’는 국내외 학자들에게 제공 될 연구용 게스트 하우스를 운영하며 재학생들에게는 최고의 시설을 저렴한 기숙사비로 제공하는 것은 물론 ‘스마트 도서관’이 들어서는 복합 기숙사라고 한다.
김성혜 총장은 “넘쳐나는 정보를 어떻게 선별하고 활용하느냐가 매우 중요한 시대다. 영산 콤플렉스는 지식정보화 촉진, 유비쿼터스 캠퍼스 구현 등 대학 경쟁력의 핵심동력을 창출하고 학생들에게 새로운 차원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진기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영산 콤플렉스는 한세대학교와 여의도순복음교회의 ‘조용기 기념 도서관’ 대학생들의 학업 증진을 위한 프로젝트로 2013년 2월 준공을 목표로 150억 원 가량의 예산이 소요될 것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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