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수코2' 이송이, 장윤주 완벽 빙의..."내가 봐도 똑같애"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1.09.23 10: 08

온스타일 '도전! 수퍼모델 KOREA 2' 도전자 이송이가 장윤주를 완벽 패러디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송이는 스페셜 토크쇼에서 장윤주 특유의 말투부터 표정, 행동까지 완벽하게 연출하며 장윤주 빙의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이송이는 매력적인 외모와 완벽한 몸매로 초반 심사위원들의 높은 기대를 받았으나, 매회 부족한 표현력을 지적 받으며 8회 뷰티 화보를 끝으로 이선영과 함께 탈락했던 도전자. 늘 웃는 얼굴로 합숙소의 분위기 메이커로 활약한 그녀의 탈락 소식에 프로그램 게시판에는 시청자들의 안타까움과 응원을 담은 글이 끊이지 않을 정도로 높은 인기를 누리기도 했다. 
그런 이송이는 이 날 한층 밝고 유쾌한 모습으로 등장, 장윤주 패러디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에 또한번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송이는 심사할 때 장윤주 특유의 나즈막하면서도 안타까운 한숨을 섞은 말투와 “이제 제 손에 남은 사진은 2장입니다”라는 등의 고정적인 멘트를 완벽하게 연출한 것.
 
아쉽고 안쓰러운 듯한 표정은 물론 눈을 지그시 감고 고개를 살짝 흔드는 모습들까지 모두 따라해 폭소를 자아낸다고. 특히 탈락자를 발표한 뒤 탈락자를 안아주며 격려하는 모습 등 세세한 부분까지도 완벽하게 선보여 다른 도전자들은 물론 촬영장의 스태프들까지 모두 감탄하며 웃음을 터뜨렸다는 후문이다.
 
장윤주 역시 “내가 봐도 정말 똑같다”고 감탄하며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고. 
이들의 모습을 짧게 담은 예고 영상도 온라인에 공개돼 네티즌들의 폭소를 자아내며 화제를 낳고 있다. 네티즌들은 “합숙중에 연습하고 연구 많이 한 실력” “본방송에서 공개될 풀버전에 완전 기대중이다” “이승기의 1박2일 나PD 흉내 못지 않다” 등의 재미있는 댓글이 이어지고 있기도. 
이 외에도 이 날 방송에서는 그동안 방송에서는 볼 수 없었던 도전자들의 또다른 솔직 유쾌한 모습들이 공개되며 시청자들에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계획이다.
 
타이거JK 미션에서 남다른 댄스 실력을 선보인 이선영, 송해나의 깜짝 댄스 퍼포먼스, 매혹적인 혼혈 도전자 제니 불상의 공개구애 등 넘치는 끼로 무장한 도전자들의 유쾌한 토크쇼가 펼쳐진다. 
한편, 뉴욕패션위크에서 펼쳐진 파이널 쇼에서의 TOP2의 활약부터 최종 우승자의 탄생까지 담은 최종회는 오는 10월 1일 밤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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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온스타일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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