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운아이드걸스가 23일 자정 4집 타이틀곡 '식스센스'를 공개, 노래 속 '돌고래 고음'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식스센스'는 이민수 작곡가와 김이나 작사가의 작품으로, 웅장한 첼로의 인트로로 시작해 브아걸만의 파워풀한 보컬이 곡 전체를 주도하며 드라마틱한 곡 구성이 인상적.

제아는 "이 노래를 듣고, 이렇게 까지 해야 하나 싶을 정도였다"면서 "부제는 '브아걸, 노래하다 죽어봐라'다. 고음이 많아 체력이 필요해 고기도 많이 먹었다. 본격 보컬 뽐내기 곡이다"고 소개했다. 미료도 "우리, 원래 이렇게 노래 좀 하는 그룹이라는 걸 보여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특히 팬들의 귀를 사로잡은 건 곡 브릿지 부분에 나오는 하이노트. 네티즌들은 "돌고래 소리 아니냐", "음역대가 궁금하다"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 곡은 23일 오전 현재 엠넷, 벅스, 올레뮤직, 소리바다 등 음원차트 1위를 휩쓸고 있다. '식스센스' 뮤직비디오는 23일 오전 11시에 각종 음악 사이트와 브아걸 공식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며, 컴백무대는 24일 MBC '쇼!음악중심'을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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