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나영석PD "연이은 이적설 황당" 불쾌감 토로
OSEN 윤가이 기자
발행 2011.09.23 16: 47

"진짜 갈 생각이 없는데 왜 이러는 걸까요?"
 
'1박2일' 나영석 PD가 또 다시 불거진 CJ E&M 이적설을 재차 부인했다.

 
23일 오후 한 매체는 관계자들의 말을 인용, KBS 2TV 주말 버라이어티 '해피선데이-1박2일' 나영석 PD가 최근 CJ E&M으로의 이적을 사실상 최종 확정한 것으로 보도했다.
 
이에 대해 나 PD는 보도 직후 OSEN에 "왜 자꾸 이런 보도들이 나는지 모르겠다. 지금 '1박2일' 촬영 중인데 이런 얘기를 하고 있기가 힘들다"고 말하며 난색을 표했다.
 
이어 "CJ를 포함해 여러 곳으로부터 영입 제안을 받은 것은 맞다. 하지만 현재로서 아무 데도 갈 생각이 없다. 누차 입장을 밝혔는데 이런 보도들이 자꾸 나오는 이유가 무엇일지 궁금하다"며 불쾌감이 담긴 심경을 토로했다.
 
나 PD의 이적설은 본인이 수차례 아니라고 부인했는데도 잊을만 하면 또 다시 불거져나오고 있다. 지상파 PD들의 종편행 움직임이 본격화됐던 전후를 시작으로 지난 8월 강호동이 '1박2일' 하차 의사를 밝힌 후까지, 나 PD는 사실무근 이적설로 몸살을 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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