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주-최준석, 5일 만에 동반 선발출장
OSEN 박현철 기자
발행 2011.09.23 18: 11

각각 왼발 엄지발가락 미세골절, 왼 무릎 부상으로 제 컨디션이 아닌 두산 베어스 중심타선의 축 김동주(35), 최준석(28)이 선발 라인업에 동반으로 이름을 올렸다. 5일 만의 일.
 
두산은 23일 대전 한화전을 앞두고 김동주를 4번 지명타자로 최준석을 5번 타자 1루수로 선발 라인업에 올렸다. 이는 지난 18일 잠실 롯데전 이후 5일 만이다.

 
김동주는 최근 자신의 파울 타구를 왼발에 맞아 왼쪽 엄지발가락에 실금이 가는 부상을 입었다. 또한 2007시즌 후 무릎 수술 전력의 최준석은 경기 출장을 거듭하며 무릎에 부하가 가해지는 바람에 시즌 후 재수술을 받아야 하는 처지에 놓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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