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분을 소화하며 팀 승리에 일조한 '슈퍼 탤런트' 손흥민(19)이 평점 6점을 받았다.
함부르크는 24일(이하 한국시간) 새벽 고틀리브 다이믈러 슈타디온서 열린 2012-2012 분데스리가 7라운드 슈투트가르트 원정 경기서 2-1로 역전승을 거뒀다.
리그 첫 승을 신고한 함부르크(1승 1무 5패)는 리그 17위로 올라섰고 슈투트가르트(3승 1무 3패)는 6위에 머물렀다.

손흥민은 후반 36분 로메오 카스텔렌과 교체될 때까지 그라운드를 부지런히 누비며 상대 수비수를 괴롭혔다. 손흥민은 루돌프 카르도소 감독 대행이 지휘봉을 잡은 첫 경기서 공격수로 선발 출전하며 팀 내서 변함없는 입지를 확인했다.
경기 후 골닷컴 독일판은 손흥민에게 평점 6점을 부여했다. 선발 출장한 선수 중 손흥민을 비롯해 4명이 평점 6점을 얻었다.
0-1로 뒤진 후반 6분 코너킥 상황서 동점골을 넣은 수비수 제프리 브루마와 괴칸 토레는 최고 평점인 7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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