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싱글 '굿바이 발렌타인'으로 컴백, 댄스곡에 도전한 가수 메이비가 "컴백 무대 후 온몸이 뻐근하다"며 웃어보였다.
메이비는 지난 23일 KBS '뮤직뱅크' 현장에서 기자와 만나 "어제 엠넷 '엠카운트다운' 컴백 무대가 끝나고 집으로 돌아와 잠을 잤는데, 자는 내내 끙끙 앓았다고 어머니가 그러시더라"면서 "긴장한 데다 안무에 신경을 쓰느라 온몸이 뻐근하다"고 말했다.
이어 "처음 이 곡을 듣고, 안무에 대한 생각도 못한 채 '내가 부르겠다'고 했다. 클럽에 가면 목석처럼 서있고, 발라드 부를때 손 뻗는 것도 힘들어 하는 등 내 춤 솜씨는 평균 이하였는데, 곡을 정하고 나서는 정말 열심히 연습했다. 정말 안무라고 하기에도 부끄러운 수준이지만, 예전과 다른 모습을 보여드리려고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
‘굿바이 발렌타인‘은 메이비와 함께 오랫동안 호흡을 맞춰온 히트 작곡가 김건우가 곡을 쓰고 메이비가 직접 가삿말을 붙였다. 무대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콘셉트로 연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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