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브플렉스가 글로벌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24일 게임업계 한 관계자는 라이브플렉스가 연내 서비스를 목표로 MMORPG '드라고나 온라인'의 자체 글로벌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라이브플렉스는 지난 2009년 북미지역 현지법인인 게임클럽닷컴 설립을 시작으로 글로벌 온라인 게임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었다는 것.
오는 12월에로 예정된 '드라고나 온라인'의 글로벌 서비스는 이미 세계적으로 주목 받고 있는 상황이다. 유력한 게임 전문 사이트 MMORPG.COM에서 3위의 순위에 올라 기대작 반열에 올라있으며, 7위 이상의 순위를 꾸준히 유지해 오고 있다. 이러한 해외 유력 전문 사이트에서의 높은 기대 순위로 라이브플렉스는 ‘드라고나 온라인’의 성공적인 글로벌 서비스 런칭을 기대하고 있다.
‘드라고나 온라인’은 핵심적인 특징인 ‘드래곤 빙의 시스템’과 다양한 전투 모드를 제공하는 ‘배틀 아레나 시스템’, 처음 게임을 접하는 유저들도 쉽게 접근이 가능한 여러 가지 편의시스템 등으로 국내 및 동남아시아 국가에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대만, 홍콩, 마카오, 필리핀에서 서비스 중이며, 일본과 태국으로의 진출 계약도 완료되어 현지 서비스를 위한 준비작업을 진행 중에 있다.
라이브플렉스 관계자는 "자체 개발과 퍼블리싱 사업으로 국내 시장에서 온라인 게임 기업으로의 입지를 다져왔다. 게임사업 시작부터 글로벌 시장 진출에 대한 준비를 해 온 만큼 2011년을 시작으로 라이브플렉스가 세계시장에서도 인정받는 온라인게임기업으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말했다.
라이브플렉스는 ‘드라고나 온라인’에 이어 ‘불패온라인’, ‘프로젝트 키메라’ 등 자사의 게임들을 순차적으로 서비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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