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범호 엔트리 제외…준 PO 대비
OSEN 이선호 기자
발행 2011.09.24 16: 22

KIA 거포 이범호(31)가 오른쪽 다리 통증으로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KIA는 24일 광주 두산전에 앞서 내야수 이범호의 1군 등록을 말소했다. 오른쪽 무릎 뒤쪽에 가벼운 통증을 일으켰다. 비록 부상으로 빠졌지만 준플레이오프 대비를 위해 무리시키지 않고 휴식을 주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이범호는 이번 시즌 소프트뱅크에서 전격 이적해 해결사로 활약했다. 그러나 8월 허벅지 근육파열상을 당해 아쉬움을 남겼다. 타율 3할4리, 17홈런, 77타점의 성적을 기록했다. 10월4일부터 1군 복귀가 가능하다. 만일 복귀하지 않는다면 규정타석을 채울 수 없게 된다.
 
 
sunny@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