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정이 친구 양지원에 대한 장우의 태도에 분노를 폭발시켰다.
24일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은정과 장우의 엠티 이야기가 이어졌다.

이날 게임 도중 벌칙으로 신고식을 하게 된 장우는 양지원에게 세레나데를 불러주라는 친구들의 짓궂은 장난에 환희의 애절한 발라드를 불렀다.
성심을 다하는 장우의 모습에 은정은 감정이 폭발했다. 이에 친구들이 다시 은정에게 세레나데를 불러 주라고 했고, 장우는 계속 장난스럽게 불러 은정을 더 화나게 했다.
결국 장우는 은정을 달래기 위해 이적의 '다행이다'를 부르며 포옹, 은정의 마음을 풀어줬다. 그 모습에 친구들은 부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장우는 "아까 팀 정할때 나를 지목하지 않은 복수다"며 인터뷰를 통해 속마음을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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