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2' 임태경, 최악의 목상태에도 '고음 폭발'
OSEN 장창환 기자
발행 2011.09.24 18: 38

팝페라 가수 임태경이 최악의 목상태로 무대에 올랐다.
 
24일 오후 방송된 '자유선언 토요일-불후의 명곡2(이하 불후2)'에서는 지난주 보컬리스트 특집 3탄 '7080 빅매치' 1라운드에 이어 2라운드가 방송됐다. 특히 지난 남자보컬특집에 출연 후 이슈가 된 임태경이 재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무대에 앞선 인터뷰에서 임태경은 "아무리 심한 감기에 걸려도, 노랫소리가 안 나온 적이 없었다"며 "그래도 내가 가진 에너지를 다 털어서 오신 관객들에게 전해주고 싶다"고 전했다.
이어진 무대에서 임태경은 윤시내의 '열애'를 열창했다. 목 상태가 좋지 않음에도 폭발적인 고음으로 관객을 사로잡았다.
 
무대를 마친 후 함께 경합을 벌인 홍경민은 "경합 상대가 임태경만 아니길 바랬었다"고 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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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불후의 명곡2'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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