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인영이 이은하의 '밤차'를 자신만의 스타일로 재탄생 시켰다.
24일 오후 방송된 '자유선언 토요일-불후의 명곡2(이하 불후2)'에서는 지난 주 보컬리스트 특집 3탄 '7080 빅매치' 1라운드에 이어 2라운드가 방송됐다.
특히 지난 여성보컬특집 편에서 우승을 차지한 서인영은 무대에 오르기 전 "출연제의를 받고 도망칠 뻔했다"며 "부담이 두 배로 오더라"고 심경을 밝혔다.
하지만 서인영은 곡 선정부터 안무까지 꼼꼼히 체크하고, 자신의 생일에도 열심히 연습하는 모습을 보여 다시 한번 우승에 대한 욕심이 드러났다.
무대에 오른 서인영은 1970년대 후반 펑키디스코 열풍을 일으킨 이은하의 '밤차'를 선곡해 자신만의 톡톡 튀는 스타일로 소화해 냈다. 또한 쥬얼리의 하주연이 래퍼로 깜짝 등장해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서인영의 무대를 접한 특별 심사위원 이상벽은 "랩을 가미해 아주 신선한 무대였다"고 호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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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불후의 명곡2' 방송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