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이수근, '달인' 수제자 변신..김병만과 몸개그 '폭소'
OSEN 윤가이 기자
발행 2011.09.25 18: 27

'1박2일' 이수근이 '달인'의 노우진으로 깜짝 변신해 웃음을 안겼다.
 
25일 방송된 KBS 2TV 주말 버라이어티 '해피선데이-1박2일'에서는 시청자투어 4탄 축하공연의 남은 이야기가 펼쳐졌다.

 
이날 축하공연 중 가장 눈에 띈 것은 김병만과 류담, 이수근의 '달인' 콩트. 세 사람은 '개그콘서트'의 장수 인기코너 '달인'을 선보여 객석을 휘어잡았다. 특히 이수근이 수제자 노우진 역할을 대신해 더 큰 폭소를 자아낸 것.
 
김병만이 줄넘기의 달인으로 변신해 재주를 선보이는 동안 이수근이 노래를 부르고 춤을 추는 등 관객들의 시선을 끌어 방해하는 콘셉트였다. 김병만은 "나 '1박2일' 첫 출연인데, 왜 이러냐. 내 시간인데 네가 왜 나서느냐"고 호통을 치며 이수근을 몰아세웠다.
 
이수근의 깜짝 변신과 '달인' 김병만의 개그 호흡을 본 관객들은 웃음을 참지 못하고 즐거워했다.
 
한편 이날 '1박2일'은 제3회 시청자투어의 마지막 이야기를 그리며 대미를 장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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