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우, '나가수' 김경호에 "이런 식이면 나처럼 돼" 일침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1.09.25 18: 29

[OSEN=황미현기자] 가수 김연우가 김경호에게 편곡 방향을 제시하며 웃음을 안겼다.
김연우는 25일 방송된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가수다'에 출연해 친분이 있는 김경호에게 조언을 했다.
김연우는 "옛날에 코러스 일을 할 때 김경호의 노래를 듣고 감명을 받아 그 인연으로 친구가 됐다"고 밝혔다.

이어 김경호는 조용필 스페셜에서 부를 곡 '못찾겠다 꾀꼬리'를 다소 밋밋하게 부르며 조언을 구했다.
이에 진지하게 듣던 김연우는 "그렇게 하면 나처럼 돼"라고 말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이어 "내가 예전에 김건모의 '미련'을 이렇게 불렀다가 6위를 했다"며 강한 록적 요소를 가미하기를 충고했다.
한편 이날 '나는 가수다'는 가왕 조용필 스페셜로 꾸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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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나는 가수다'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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