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냐 마카우, 베를린 마라톤서 세계신기록
OSEN 황민국 기자
발행 2011.09.25 18: 49

케냐의 패트릭 마카우(26)가 남자 마라톤의 세계 신기록을 3년 만에 경신했다.
마카우는 25일(이하 한국시간) 독일 베를린 시내 코스에서 열린 베를린마라톤 풀코스(42.195km)에서 2시간3분38초의 기록으로 우승했다.
마카우의 우승 기록은 지난 2008년 하일레 게브르셀라시에(38, 에디오피아)가 이 대회에서 작성한 세계 기록(2시간3분59초)을 21초 앞당긴 것.

작년 이 대회에서 2시간5분08초로 우승했던 마카우는 대회 2연패와 함께 세계기록 보유자로 자리매김하는 겹경사를 누리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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