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가 구단 사상 첫 45만 관중 돌파에 성공했다.
한화는 25일 대전구장에서 열린 '2011 롯데카드 프로야구' 롯데와의 홈경기에서 9638명의 관중을 동원, 올 시즌 총 관중 45만5457명을 기록했다. 구단 사상 첫 45만 관중 돌파.
지난해 39만7297명으로 구단 사상 최다관중을 동원한 한화는 올해 대전 7경기, 청주 5경기에서 만원관중을 모으며 흥행가도를 달렸다. 리그에서 가장 많은 10차례 끝내기 승리에서 나타나듯 끈끈한 승부 근성을 보여준 한화는 한대화 감독의 야왕 신드롬과 카림 가르시아 효과로 시즌 내내 이슈를 일으켰다.

경기당 평균 관중도 7007명으로 지난해(5930명)보다 18.2% 관중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 한화는 오는 28일 LG와 대전에서 올 시즌 마지막 홈경기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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