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수 대행, "정수빈이 경기흐름 뺏어왔다"
OSEN 이선호 기자
발행 2011.09.25 20: 31

"정수빈이 흐름 뺏어왔다".
두산이 25일 광주 KIA전에서 선발 니퍼트의 7이닝 무실점 호투와 김동주의 2타점 활약을 앞세워 7-2로 승리하고 전날 패배를 설욕했다. 특히 5회 상대의 느슨한 수비를 틈타 홈을 파고든 정수빈도 수훈갑이었다.
김광수 두산 감독대행은 "니퍼트가 선발투수 역할을 너무나 잘했다. 정수빈의 재치있는 주루플레이가 경기흐름을 뺏을 수 있어 이겼다"고 말했다.

조범현 KIA 감독은 "서재응 10승을 기대했는데 아쉽다. 젊은 선수들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좋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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