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훈, "마지막까지 선수들이 포기하지 않아"
OSEN 박광민 기자
발행 2011.09.25 20: 47

박종훈(52) LG 트윈스 감독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역전승을 일궈낸 선수들에게 박수를 보냈다.
LG는 25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1 롯데카드 프로야구' SK 와이번스전에서 2-3으로 뒤진 8회말 상대 실책 2개를 엮어 4-3으로 짜릿한 승리를 연출했다. SK와 올 시즌 상대전적에서도 8승11패를 기록했다.
이날 승리로 LG는 58승1무66패를 기록하며 이날 6위 두산이 KIA를 이겨도 승차 한 경기로 5위를 유지하게 됐다.

경기 후 박종훈 감독은 "마지막까지 선수들이 포기하지 않고 임해준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반면 역전패를 당한 SK 이만수 감독대행은 "오늘 아쉬운 패배를 당했다"고 말하면서도 "김광현은 성공적으로 복귀했다. 다음 경기에서 좋은 결과를 거둘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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