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영 작가의 베스트 셀러를 영화화 한 충격실화 ‘도가니’가 개봉한 지 4일 만에 100만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26일 영화진흥위원회 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22일 개봉한 공유, 정유미 주연의 ‘도가니’는 23일부터 25일까지 주말 동안 총 68만5784명의 관객을 동원, 개봉 첫 날부터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누적관객수는 91만4369명으로 100만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2위는 장기 흥행에 돌입하며 신작들을 격추시켰던 ‘최종병기 활’이 차지했다. 총 14만9183 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관객수 704만2686명을 기록하고 있다.

3위는 맷 데이먼, 기네스 팰트로, 케이트 윈슬렛, 주드로 등 할리우드 스타배우들이 총 출동한 SF 스릴러 ‘컨테이젼’이 차지했다. ‘도가니’와 같은 날 개봉한 ‘컨테이젼’은 주말 동안 11만1932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누적관객수는 13만3147명이다.
4위는 짐 케리의 가족 드라마 ‘파퍼씨네 펭귄들’이, 5위는 5년 만에 돌아온 코미디 시리즈 ‘가문의 영광4-가문의 수난’이 각각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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