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늘 동생 현배, "2년 열애한 여성과 결별..상처 컸다"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1.09.26 09: 55

힙합그룹 45RPM의 리더 이현배가 얼마 전 이별을 겪었음을 털어놨다.
45RPM은 3년만에 싱글 '디스 이즈 러브(This is love)'돌아왔다. 가수 이승환이 피처링한 '디스 이즈 러브'는 '달콤한 입맞춤', '이제는 너 없으면 안돼', '감사할께 더 잘할게 널 만날 때면 아직도 떨려' 등 사랑에 빠진 행복한 가사가 인상적이다.
현재 사랑이 진행중인가라는 질문에 이현배는 "노래를 쓸 당시는 (일반인 여성과) 연애 중이었지만 지금은 헤어진 상태다. 노래는 작년 겨울 쯤 만들었다. 2년 정도 연애했다"라고 말했다.

결별 이유에 대해 묻자 "나만 뜨거웠고, 그 쪽은 처음으로 안 뜨거웠던 것 같다. 그래서 헤어졌다. 이별 과정에서 상처가 컸지만 지금은 괜찮다"라고 담담히 말했다.
이현배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천하무적 야구단'으로 대중적 인지도를 높인 가수로 DOC 이하늘의 친동생으로도 유명하다. 이현배는 "'야구하는 이현배', '팔 부러진 이현배'로 더 유명했다"라고 웃으며 말했다. 
신나고 재미있는 힙합그룹으로 유명햇던 45RPM은 멤버 Gr(최경욱)이 미국 유학으로 탈퇴하며 2인조로 재편됐다. 멤버 이현배와 박재진은 "우리에게서 밝음을 찾을 수 있는 부분은 음악밖에 없다. 밝은 노래를 하고 희망적인 노래를 하고 싶다. 밝아졌으면 좋겠다. 노래할 때 만큼은 재미있으니까. 무대 위에서 노래할 때가 제일 재미있다"라며 '45RPM표' 음악으로 대중을 만날 각오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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