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양 패셔니스타 최여진 vs 제시카 스탬, 같은 옷 다른 느낌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1.09.26 10: 09

 동서양을 대표하는 패셔니스타 ‘제시카 스탬(Jessica Stam)’과 최여진의 같은 스타일링을 선보여 화제가 되고 있다.
손꼽히는 톱 모델이자 전세계 여성들의 워너비 스타로 자리잡은 제시카 스탬(Jessica Stam)이 최근 패션 매거진 ‘슈어(SURE)’를 통해 매력적인 화보 컷을 선보였다. 시크하고 직선적인 단발 머리에 강조된 아이메이크업 그리고 무심한 표정으로 도도하고 당당한 이미지를 연출했다.
 
라인이 살아 있는 살짝 피트 되는 원피스에 트렌디한 케이프 점퍼 그리고 볼드한 골드 뱅글이 그녀와 만나 도시적이고 시크한 이미지를 연출하여 주목을 끌었다.
슈퍼 모델 출신의 최여진은, 제시카 스탬과 같은 옷을 패션쇼에서 소화했다. 지난 6월 런칭을 알린 ㈜바바패션의 신규브랜드 ‘더틸버리(THE TILBURY)’에서 선보인 F/W 뉴 아이템을 통해서다. 최여진은 제시카 스탬과 다르게 볼터치를 강조한 소녀적인 메이크업과 헤어스타일로 트렌디 하지만 사랑스러운 느낌을 동시에 연출했다.
그녀들이 선택한 아이템은 그레이, 와인, 블루, 블랙 등 톤 다운된 컬러에 포인트로 레드 컬러가 리듬감 있게 활용되고, 살짝 피트 되는 라인으로 여성미를 강조한 멀티 스트라이프 원피스이다. 이와 함께 매치한 케이프 점퍼는 이번 F/W 머스트해브 아이템으로 스타일링에 균형을 완성해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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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더틸버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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