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워 고유진, 3년만에 OST 나들이 "내 몸에 꼭 맞는 곡"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1.09.26 11: 07

록밴드 플라워의 보컬 고유진이 3년만에 OST에 참여했다.   고유진은 최근 SBS 주말드라마 '폼나게 살거야' OST에 참여했다. 고유진의 이번 OST는 지난 2008년 소지섭 이연희 주연의 OCN 영화 '유턴'OST에 이어 3년만이다. 
그가 이번 드라마서 선보이는 곡 '캔두잇'은 배기성이 부른 '폼나게 살거야'의 연장선상에 있는 경쾌한 곡으로 '노력하면 이룰 수 있다'는 희망적인 내용의 가사가 담겼다. 또 이 곡은 JACOB이 피처링으로 참여해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고유진은 “이제껏 발라드 밴드라는 이미지가 강해서 OST에 참여할 때 대부분 느린 발라드 곡을 불렀었는데 이번 곡은 내 몸에 꼭 맞는 옷을 입은 것처럼 록 밴드 보컬리스트의 느낌을 제대로 살릴 수 있어서 좋았고 내 안에 넘치는 에너지를 표현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고 참여소감을 밝혔다.

한편, 고유진은 지난 17일과 24일 방송된 KBS 2TV '자유선언 토요일-불후의 명곡 2' 보컬리스트 3탄에 참여해 폭발적인 가창력을 선보여 많은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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