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제10구단 유치에 나선 수원시가 26일 오후 서울 도곡동 야구회관을 방문해 한국야구위원회(KBO)에 수원시민들의 의지를 결집한 시민 30만명 서명이 담긴 서명서를 전달했다.
염태영 수원시장과 강장봉 시의장, 명규환 부의장, 문병근 총무경제위원장, 노영관 문화복지교육위원장, 곽영붕 수원시 야구협회장, 장유순 프로야구 10구단 수원유치를 위한 시민연대 총괄간사 등을 비롯한 수원시 프로야구단 유치위원단은 구본능 KBO 총재에게 서명서를 전달하고 다시 한 번 수원시의 강력한 의지를 피력했다.

구본능 KBO 총재가 수원시 프로야구단 유치위원단으로 부터 30만명 서명이 담긴 서명서를 전달받고 있다. / jpnews@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