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춘드래곤에 수표 두 장 쥐여준 사연은?
OSEN 장창환 기자
발행 2011.09.27 09: 02

개그맨 춘드래곤(본명 김영춘)이 유재석과의 훈훈한 일화를 공개했다.
 
춘드래곤은 지난 26일 오후 자신의 미투데이를 통해 "'무한도전' 하나마나 녹화를 했다. 끝나고 인사를 드리고 집에 가려고 일어났다. 유재석 선배님이 잘 가라고 악수를 건넸다"고 메시지를 남겼다.

 
이어 "손을 잡으니 내 손에 수표 2장을 쥐여주셨다. 너무 놀랐다. 괜찮다고 바로 얘길 했다. 유재석 선배님이 웃으시면서 차비하고 '영춘아 열심히 해!'라고 말해주셨다"고 사연을 전했다.
 
이를 접한 네티즌은 "역시 유재석은 대인배", "유느님의 내리사랑 감동적이다", "춘드래곤도 열심히 해야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춘드래곤은 최근 박명수와 지드래곤의 듀엣곡 '바람났어' 무대에 지드래곤 분장을 하고 올라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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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김영춘 미니홈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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