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투혼'이 지난 26일부터 서울, 대전, 대구, 광주, 부산 등 5개 도시를 중심으로 전국 시사회를 실시한다.
지난 22일 개최된 VIP 시사회를 통해 먼저 '투혼'을 만난 스타들과 관객은 찬사를 이어나가고 있다. 이에 전국시사를 기다리는 관객들 사이에서 기대감이 더욱 증폭되고 있는 상황.

'투혼'은 '주유소 습격사건', '신라의 달밤'으로 대한민국 대표 코미디 감독으로 자리매김한 김상진 감독의 10번째 작품. 관객에게 유쾌한 웃음을 선사하며 자신만의 색깔을 구축해 온 김상진 감독은 이번 작품에서는 웃음뿐만 아니라 따뜻한 감동까지 함께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연기파 배우로 거듭나고 있는 김주혁과 3년 만에 스크린으로 복귀한 김선아가 합세, 이른바 '삼김(三金)사단'의 만남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연기인생 처음으로 철부지 남편 역할에 도전한 김주혁과 아이를 둔 어머니 역할을 맡은 김선아의 열연에 대한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투혼'은 오는 10월 6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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