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트 리패키지 앨범, 음원차트서 '1위 돌풍' 기염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1.09.27 14: 33

그룹 인피니트가 리패키지 앨범 '파라다이스' 발매와 동시에 각종 음원차트서 1위를 차지했다.
인피니트는 지난 26일 발매된 첫 정규앨범 리패키지를 공개했다. 이 앨범은 발매와 동시에 국내 주요 음원차트인 싸이뮤직, 벅스, 엠넷, 소리바다 등 음반판매 차트인 한터차트서고 1위를 차지해 돌풍을 일으켰다.
특히 인피니트의 1위는 브라운아이드걸스, 슈퍼주니어, 카라, 성시경 등 실력파 대형가수들과의 대전 속에서 이뤄진 것이라 의미를 더하고 있다.

이번 앨범 타이틀곡 '파라다이스'는 한재호-김승수 콤비가 인피니트를 위해 심혈을 기울여 만든 곡으로 신디사이저, 절도 있는 기타&베이스, 그리고 이들을 서포트하는 스트링의 조화가 잘 어우러진 곡이다.
음악평론가 노준영은 "인피니트는 드라마틱한 매력이 있다. 정확하게 맞아 떨어지는 군무, 기승전결이 확실한 곡을 소화하며 보여주는 칼 같은 무대매너, 여기에 훈훈한 가창력까지. 그야말로 한 편의 시청률 고공행진을 벌이는 드라마를 생각나게 만든다”며 “이미 인피니트는 K-POP의 위상을 한층 높여주는 아이돌로 성장했다. 하지만 리패키지 앨범을 보면 아직도 이들의 발전은 끝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인피니트는 지금도 쉬지 않고 음악성 있는 아이돌과 보이밴드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중이다"라며 호평을 했다.
한편 인피니트는 지난 26일 정규1집 리패키지 앨범 발매와 함께 본격적인 방송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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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룬 커뮤니케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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