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선, “스무 살에 삭발, 가발 쓰고 다녔다”
OSEN 이정아 기자
발행 2011.09.27 16: 31

원조 하이틴 스타로 유명한 연기자 김혜선이 스무 살에 삭발을 한 사연을 공개했다.
27일 방송되는 SBS '강심장 - 다 가수다' 스페셜에 출연한 김혜선은 “스무 살에 출연한 사극의 마지막 장면이 삭발을 해야 하는 장면이었다. 마지막 신에 잠깐 나오는 장면이었지만 실제로 삭발을 감행했다”고 밝혔다.
 

그런데 문제는 당시 하이틴 스타로 많은 사랑을 받던 시절이라 CF 전속 계약에 큰 위기가 닥친 것이다. 
 
김혜선은 “항상 가발을 쓰고 다녀야 했다"며 가발을 쓰고 다니다가 가발이 벗겨져 창피를 당했던 사건들을 털어놔 큰 웃음을 줬다.
이날 김혜선은 드라마 '왕꽃선녀님'에서 신들린 연기를 펼쳤던 에피소드를 공개하기도 했다.
 
이날 방송에는 김혜선 외에도 성시경, 김조한, 변우민, 자우림의 김윤아와 이선규, 이예린, 카라의 니콜과 강지영, 인피니트의 우현 등이 출연해 화려한 토크 배틀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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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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