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서진 팬, '계백' 촬영장 서 독감 예방 접종 '한 턱'

이서진의 오랜 팬이자 현역 여의사가 지난 16일 밤 응원차 MBC '계백' 촬영장을 찾았다.

이 여의사는 자신을 이서진의 팬이라 밝히며 스태프들에게 기념 티셔츠와 정성스레 준비한 음식을 대접했다. 특히 자신의 직업을 십분 살려 환절리 감기를 예방하기 위한 독감 예방 주사 응원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충남 부여의 세트장에서 한창 밤샘 촬영중인 제작진은 이서진의 의사 팬이 준 깜짝 선물을 받고 큰 정신적 감동을 받았다고 전했다.

스태프들은 “계백 장군의 휘하에서 사기가 오른다”면서 한겨울 날씨를 방불케하는 촬영장에서 신체적 위안뿐만 아니라 정신적 위안까지 받았다고 감사함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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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