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히어로즈의 김민성(23)이 귀중한 솔로포로 팀의 34이닝 만의 득점을 일궈냈다.
김민성은 27일 문학구장에서 열린 '2011 롯데카드 프로야구' SK 와이번스전에서 3회초 SK 선발 이승호를 상대로 좌익수 뒤 담장을 넘기는 1점 홈런(비거리 120m)을 때려냈다.
김민성의 솔로 홈런으로 넥센은 지난 22일 잠실 LG전 7회 이후 34이닝 만에 득점을 올렸다. 넥센은 23~25일 대구에서 열린 삼성과의 3연전에서 10-0, 2-0, 7-0으로 3경기 연속 영봉패를 당하며 27일 경기 전까지 31이닝 연속 무득점을 기록중이었다.

3회초 현재 넥센과 SK의 경기는 1-1로 동점을 이루고 있다.
autumnbb@osen.co.kr